경제김윤미

1분기 철도승객 역대 분기 최대‥KTX 2천만명 육박

입력 | 2025-04-13 09:45   수정 | 2025-04-13 09:45
올해 1∼3월 국내 철도 승객이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철도 승객은 4천13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만명 늘어 1분기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5월 도입된 KTX-청룡에 하루 평균 2천명이 추가로 탑승했고, 장기간의 설 연휴와 3·1절 연휴 등으로 국내 이동이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올해 1분기 코레일 전체 노선 가운데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구간은 서울역∼부산으로, 174만5천명이 이동했고 이어 서울역∼대전, 서울역∼동대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