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혜인

범정부 통상 대응 회의‥반도체·의약품 관세 영향 점검

입력 | 2025-05-12 18:05   수정 | 2025-05-12 18:06
정부가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을 주재로 ′제4차 통상 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를 열고,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와 관련한 분야별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협상 등 관세 관련 국가별 논의가 구체화하는 가운데 관세조치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의약품이 품목별 관세 부과 대상으로 언급된 만큼, 미국과 소통을 강화해 수출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또 농수산식품과 관련해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김·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동향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