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22 16:30 수정 | 2025-05-22 16:32
윤영빈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관련 기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하기 위한 계약이 늦어도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21일 경남 사천시 본청에서 열린 개청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개청 이후부터 우주청과 항공우주연구원, 체계종합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3자 회의를 통해 누리호 기술 이전에 관한 협의를 진행해 왔고 최근 서로 간 큰 틀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윤 청장은 ″기술이전 협상이 상반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남은 3번의 발사를 통해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면 2028년부터는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우주 수송을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