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혜인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 "5월 금통위서 금리 인하 전망"

입력 | 2025-05-27 11:01   수정 | 2025-05-27 11:01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은행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오늘 발표한 ′6월 채권시장 지표′ 보고서를 보면, 금투협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백 명에게 물어본 결과 69%가 이같이 응답했습니다.

나머지 응답자 31%는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투협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내수 부진으로 경기 악화 위험이 커지면서 5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