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장훈

국내 등록 반려견·반려묘 349만 마리‥6% 증가

입력 | 2025-05-27 11:52   수정 | 2025-05-27 11:52
국내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가 작년 기준 349만 마리로 전년보다 6.3% 증가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 반려견은 24만 5천 마리, 반려묘는 1만 5천 마리로 전년보다 4.2% 감소했습니다.

반려견은 주택에서 기를 경우 2개월령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지만, 반려묘는 현재 시범 사업으로 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반려묘 등록 수는 지난 2022년 1만 1천 마리에서 2023년 1만 3천 마리, 지난해 만 5천 마리 등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려견과 반려묘 누적 등록 수는 전년보다 6.3% 증가한 349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반려견이 343만 마리로 5.9% 증가했으며 고양이가 6만 마리로 35.7%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