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성원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최근 1년간 전국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1억 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1년간 전국에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 7천235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억 7천738만 원보다 9천496만 원 올랐습니다.
특히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17억 6천735만 원에 달해 전국 평균 분양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이어 제주 8억 8천625만 원, 부산 7억 8천775만 원, 대구 7억 7천81만 원, 경기는 7억 50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축 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주요 원인입니다.
건설업계는 당분간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