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은

서울 아파트 분양가 평 당 4천568만 원‥상승세 지속

입력 | 2025-06-16 11:28   수정 | 2025-06-16 11:28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평 당 4천568만 원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오늘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당 4천568만 3천 원으로 지난달보다 0.4% 상승했습니다.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 11월의 4천720만 7천 원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18.05% 오른 수준입니다.

서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찍은 뒤 12월 3백만 원 가까이 하락했다가, 이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상승세와 달리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전 달보다 0.49% 내린 2천893만 2천 원, 전국 평균 분양가 역시 전월보다 0.08% 내린 1천901만 2천 원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