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지은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신혼희망타운 무순위청약에 13만 8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동안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해 신청을 받았습니다.
해당 청약은 분양가가 2020년 분양 때와 같은 5억 4천만 원 수준이어서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인터넷 접속이 지연돼, LH가 청약접수 마감 직전 기간을 이틀 연장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기존 당첨자의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돼 다시 나왔으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