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해양수산부가 내일 전남 여수시 화태해역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고수온·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7월 중순에 고수온주의보가, 8월 초에 적조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해경 항공기를 동원해 해역을 예찰하고, 적조 유입이 예상되는 해역에 어선 10여 척을 동원해 황토를 살포하는 방제 작업을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적조 피해가 늘고 있어, 재해가 발생하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