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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슈룹' 촬영 당시 '트리거' 대본 들어와, 범죄 다루지만 유쾌해"

입력 | 2025-01-08 11:24   수정 | 2025-01-08 11:24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의 첫인상을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극본 김기량·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는 극 중 나쁜 놈들 멱살 잡는 '트리거'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았다. 꽃 같은 세상에서 정의롭게 미치기를 선택한 오소룡은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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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혜수는 "'슈룹' 촬영하고 있을 때 이 작품의 대본을 받았다. 그때 당시 들어온 작품들이 무게감들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작품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 범죄를 다루지만 전체를 다루는 톤앤매너가 유쾌했고 볼수록 재밌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트리거’는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