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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꿈 이룬 누에라 "초심 지키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누에라(기현, 준표, 현준, 유섭, 린, 판, 미라쿠)의 첫 미니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Chapter: New is N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됐다.
누에라는 KBS2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MA1)'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에 이어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에도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마침내 데뷔의 꿈을 이룬 준표는 "우선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 감사하다. 우리도 오랫동안 데뷔를 기다려 왔는데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고, 유섭은 "드디어 데뷔할 수 있어 기쁘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라쿠는 "데뷔 쇼케이스 무대 위에 서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꿈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다. 떨리고 긴장되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이번 활동을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라고 했으며, 판 역시 "실감이 안 난다. 팬 여러분들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이돌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린의 경우 "새로운 시작이자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멤버들과 목표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 저희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기현과 현준은 "우리가 'MA1'을 통해 탄생한 그룹인데, 시작이 이곳 블루스퀘어였다. 'MA1'의 시작과 누에라의 시작이 같은 곳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신기하고 감회가 새롭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누에라의 첫 미니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는 빛을 따라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소년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누에라 멤버들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진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새로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