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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의 유족이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3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는 故 김새론의 유가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자리해 유튜버 이진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그 이유를 밝혔다.
부 변호사는 "마음같아서는 살인죄를 적용하고싶다"며 故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의 커플 셀카를 SNS에 게시하자 이진호는 "'자작극', '셀프 연애' 등 고인을 이상한 여자로 몰고갔기 때문에 유족 측은 고소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두 사람이 교제했다"라고 밝힌 바.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되고 난 뒤 교제했다"며 이를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