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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3편 이어 4편까지 제작 확정 "더 멋진 마술이 펼쳐질 것"

입력 | 2025-04-02 09:15   수정 | 2025-04-02 09:15
'나우 유 씨 미' 3편의 부제가 확정된 가운데, 4편의 제작도 공식화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회장인 아담 포겔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우린 3편의 감독 루벤 플레셔가 완성해낸 결과물에 만족하며, 4편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말 개봉할 3편의 제목은 '나우 유 씨 미: 나우 유 돈트(Now You See Me: Now You Don't)'로 결정됐으며, 4편은 현재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연출은 그대로 루벤 플레셔가 맡는다.

아담 포겔슨은 "관객분들이 3편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더 멋진 마술들로 우릴 흥분하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루벤 플레셔 감독은 "'나우 유 씨 미: 나우 유 돈트'를 연출한 경험은 내 연출 인생에 있어 가장 재밌는 순간 중 하나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요소인 하이스트와 마술을 조합한 결과물이기 때문인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경험은 정말 마법과도 같았다. 그리고 이 경험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 유 씨 미'는 2013년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1편은 개봉 당시 7,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3억5,172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국내에서도 무려 271만 명이 관람했다.

후속작 역시 국내에서만 31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9,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3억3,489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