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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림, '이동건 열애설'로 첫 유명세…'미우새' 등판할까 [종합]

입력 | 2025-05-29 14:46   수정 | 2025-05-29 14:47
배우 강해림이 이동건과의 열애설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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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동건과 강해림의 열애설이 화제다. 한 매체는 전날 이동건이 미모의 여성과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동건의 소속사 더블유플러스는 "사생활의 영역"이라며 진위 여부 공개를 꺼렸다. 이에 해당 매체는 미모의 여성이 배우 강해림이라는 것을 밝혔다.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배우의 사생활을 이유로 함구했다.

대외적 입장은 조심스럽지만, 최초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유롭게 스킨십을 나누며 거리를 활보했다고. 당당하게 어깨와 허리에 손을 두르고 애정을 과시했다는 것.

강해림은 사실상 열애설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셈이다. 그는 2017년부터 주로 웹드라마, 재연 배우 등으로 연기자 생활에 전념하다 넷플릭스 '썸바디', 하정우 연출 영화 '로비' 등에 출연한 인물이다. 대중성은 아직 미비한 그에게 이동건과의 열애설 그리고 선택적 함구가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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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은 상대적으로 유명 배우군에 속한다. 그는 1998년 '타임 투 플라이'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해 줄곧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스마일 어게인', '여우각시별', '단, 하나의 사랑',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셀러브리티'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2017년 9월 동료 배우 조윤희와 결혼했으며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자랑하고 있다.

이동건은 45세, 강해림은 29세다. 열여섯 살 차이를 극복한 것. 이동건이 출연 중인 '미우새'는 출연진들의 열애사를 집중 조명하곤 한다. 이상민, 김준호 등 수많은 출연진들이 열애를 시작하고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 등을 방송한 바 있다. 이동건과 강해림 역시 이와 같은 행보를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