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자신의 임명권자를 구속기소한 심우정 검찰총장은 인간 도리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금까지 내란죄 수사권 없이 위법 수사를 해 왔는데, 검찰의 구속 기소는 불법 수사의 공범임을 자처한 것″이라며 ″심 총장은 모든 법적인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 근황에 대해선, ″김진홍 목사의 서명이 담긴 성경을 받아 읽고 있고, 탄핵 심판과 관해 법적 요건을 따지며 스스로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 이후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찾아뵙고 인사드리려 현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