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명절 뒤 시급한 민생현안 논의하자"

입력 | 2025-01-28 17:46   수정 | 2025-01-28 17:46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설 명절이 끝나는 대로 즉각 추가경정예산, 민생회복지원금, 연금개혁 등 시급한 민생 경제현안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내란사태 이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급락했고, 한국은행은 조속한 추경 주문해왔다″며 ″지역화폐 선별지원도 가능하다고더 밝혔는데, 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은커녕 추경도 안 된다고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말로만 ′논의할 생각′이라는 연금개혁도 마찬가지″라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소득대체율 44% 수준에서 합의하자고 한발 양보했는데도, 이를 걷어찬 건 바로 피의자 윤석열과 국민의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게 ″내란수괴 윤석열 방탄을 위해 민생경제마저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