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의명

김영호 통일부장관 "광복 80주년‥이산가족 문제를 가장 중심에"

입력 | 2025-01-29 13:46   수정 | 2025-01-29 13:46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떤 사안들보다 이산가족 문제를 가장 중심에 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설날을 맞아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실향민 합동차례 행사에 참석한 김 장관은 ″이산가족 평균연령이 83세로 매년 3천여 분이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채 유명을 달리하신다″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지난해 광복절 제안한 남북 당국 간 대화 협의체를 언급하면서, 북한 당국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