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재영
더불어민주당이 설날인 오늘, 정부를 향해 ″지역화폐 발행과 직접지원 등 민생 대책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착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설 명절을 맞아 민주당 지방정부가 확대한 지역 화폐와 인센티브가 모처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경기도와 수원시, 파주시 등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할인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직접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국민의힘의 반대로 이런 정책이 더 크게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지금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때인 만큼 정부는 탁상 공론과 정치 논리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