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강연섭

최상목, 제주 인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에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 지시

입력 | 2025-02-01 11:53   수정 | 2025-02-01 11:5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제주 해역에서 어선이 좌초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해양경찰청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및 경비함정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해상의 기상악화를 고려하여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9시 24분쯤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 인근 토끼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두 척이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가 서귀포 해경에 접수됐고, 32톤과 29톤급 채낚기 어선에는 각각 7명과 8명의 승조원이 탄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