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최상목 대행 "2월 임시국회서 '반도체특별법' 등 결론 내야"

입력 | 2025-02-04 10:44   수정 | 2025-02-04 10:44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국회가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한 경제 관련 법안 처리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반도체특별법′, ′에너지 3법′ 등 주요 경제법안 처리에 대한 결론을 내야 한다″며 ″정부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4분기 중 매주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민생·경제 분야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개선조치를 매주 1개 이상 강구해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며 ″이번 주부터 1/4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선, 적기에 적절한 정책 효과가 우리 경제 곳곳에 빠르게 스며들어야 한다″며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위기 의식을 함께하며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