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곽동건

"지지율 높은데 대선 나오나?" 질문 들은 김문수 단박에‥ [현장영상]

입력 | 2025-02-04 11:03   수정 | 2025-0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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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반도체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 종료 후
2025년 2월 4일, 국회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높게 나오는데 이유 뭐라고 보나?</strong>
″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민들이 좀 답답하겠죠. 답답하시니까 아마 그렇게 응답을 하신 것 같아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지지자들 기대감 커지는데, 조기 대선 출마 검토하나?</strong>
″전혀 검토하거나 생각한 건 없고요. 지금 이제 탄핵에 대한 지금 재판도 진행되고 있고, 대통령에 대한 또 계엄에 관련된 수사도 계속하고 있고, 재판이 진행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조기 대선 요인이 있는지 없는지, 뭐 가능성으로서는 존재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뭐, 단정할 수 없죠.″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탄핵소추안 기각돼야 한다고 생각하나?</strong>
″뭐 그거는 저로서야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죠. 왜냐하면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앞으로 계속 이렇게 다 탄핵되고 다 이렇게 불행한 역사를 계속 겪어나가는 것은 국민 누구도 원하지 않을 겁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헌재 편향성 문제′ 있다고 보나?</strong>
″헌재요? 무슨?″
<″헌법재판관 구성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런 부분 어떻게 보실까요?″>
″뭐, 그 부분은 제가 답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죠?″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국무위원으로서 대통령 면회 계획 있나?</strong>
″지금 뭐 그런 계획은 없습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제 저는 뭐 곧 석방되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언제 석방되는지 이런 거는 결정권이 없고 그렇죠.″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탄핵소추안 기각돼야 한다면 대통령 계엄은 정당했다고 보나?</strong>
″저는 계엄의 정당 여부를 떠나서 대통령으로서는 계엄으로 인하여 굉장히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감옥에 갇혀 계시잖아요. 그 자체가 과연 그렇게 해야 되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만약 제가 국무회의 참석했으면 저는 강력하게 반대를 했을 겁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계엄 이후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높아졌는데?</strong>
″저는 뜻하지 않은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게 뭔가…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정치에서 우리 또 정국에서 좀 너무 지금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니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저 같은 경우는 특별히 뭐 한 일은 없고, 그냥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대통령이 구속이 안 되는 게 좋겠다. 대통령마다 다 구속되고, 요즘 구속 안 된 대통령이 거의 없잖아요. 다 감옥 가고 다 불행한 이런 것은 국민 누구도 원하지 않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 거에 대한 저는 입장을 그냥 구속 안 됐으면 좋겠다. 대통령 석방되면 좋겠다. 계엄도 없고 탄핵도 없고 그런 게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그럼 그 이야기하면 그게 뭐 국민들이 볼 때는 그거 때문에 지지가 오는지 모르지만 그 외에 한 일도, 한 이야기가 없잖아요, 제가. 아무것도 한 게 없거든… 그렇게 봐야 안 되겠습니까? 너무나 상식적이고 너무나 당연한 일들이 요즘에 좀 안 이뤄지고 있는 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신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1월 초 그런 발언 했는데 한 달간 지지율 떨어지지 않는데?</strong>
″저도 저도 한 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제가 뭐 기자간담회를 한 것도 아니고, 제가 기고문을 쓴 것도 없고 발언한 것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통상의 일을 한 것 외에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뭐 해석하기도… 오히려 그런 건 기자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은데?″

(중략)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대통령 탄핵소추가 인용된다면 그때는 출마 선언할 건가?</strong>
″그거는 지금 그런 말을 하면 제가 상당히 대통령에 대한 것도 예의가 아니고 국민에 대한 것도 예의가 아니고 저 자신의 양심에도 맞지 않는 그런 발언이 된다고…″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지지자들에게는 어떤 말 전하고 싶나?</strong>
″글쎄 뭐 우리 답답하지만, 우리 희망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은 그것보다 더 답답하고 더 처참한 역사를 헤쳐왔잖아요. 저는 우리 국민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다 헤쳐나갈 거라고 저는 믿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을 우리가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능히 위대한 대한민국, 우리 대통령이 늘 말씀하셨던 자유통일의 길, 선진 일류 국가로 나갈 수 있다. 지금 뭐 관세가 25%까지 올라간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잖아요. 국내외적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여기에 대한 확신을 우리 국민들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략)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여당 의원들이 구치소 면회하는 것 어떻게 보나?</strong>
″글쎄 저도 감옥에 많이 살아 본 사람인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이야말로 감옥 갔다 온 분이 많잖아요. 김대중 대통령도 감옥에 오래 계셨고요. 다 면회하고, 면회하는 거 자체는 그걸 가지고 무슨 내란? 뭐라 그러더라? 선동? 동조? 면회하는 건 면회잖아요. 면회하는 게 그럼 내란 동조가 되느냐. 그러면 과거에 면회하셨던 분, 감옥에 사셨던 분 그런 분들이 모든 것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인간이… 성경에도 나오잖아요? 갇힌 자를 우리가 돌아보고, 묶인 자를 풀어주고 이런 건 인간의 인도주의의 기본이잖아요. 인권의 기본이 아무리 어려운 처지의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아는 사람이 돌아볼 줄도 알고 그 인권이 있다는 거. 더구나 우리 대통령 아직까지 1심 판결도 안 나왔지 않습니까. 기소만 됐다 뿐이지 아무 유죄로 추정해서 면회도 가지 않아야 된다는 이런 이야기는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가혹한 말씀 아니에요?″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국회에서 고개 숙이지 않은 당시 어떤 심경이었나?</strong>
″심경이 아니라 제가 한 건, 저도 국회의원을 세 번 했잖아요. 그렇게 총리를 발언대에 모셔다가 질의하는 것은 그것은 국회의원의 권리죠. 그러나 자리에 앉아 있는 국무위원이 전원이 일어서서 무조건 사과하라, 절을 하라 강요하는 그건 국회의원의 권한을 넘는, 금도를 넘는 직권남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됐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