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현재 둘째 아이부터 혜택을 받는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를 첫째 자녀부터 확대 적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 의원은 SNS에 여야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3%로 올리는 개혁안에 큰 틀에서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출산 및 군 복무 크레딧 확대 등 제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둘째 아이부터 적용되는 출산 크레딧을 첫째 아이부터 적용하고, 아이 한 명당 연금 가입 인정 기간도 10년씩으로 늘리고, 지속 가능한 연금 구조를 만들기 위해 구조적 개혁과 함께 저출산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