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이준석 "윤 대통령, 기각 확신한다고 해‥탄핵되면 사저정치할 것"

입력 | 2025-03-18 10:10   수정 | 2025-03-18 10:11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기각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하며, 탄핵이 인용더라도 윤 대통령이 ′사저정치′에 나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은 기각을 확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참모들이 잘못된 분위기를 보고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예측한다″며, ″탄핵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이 거주하는 곳이 아크로비스타로 바뀌고, 아크로비스타에서 사저정치를 하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의원은 또, 탄핵심판 선고를 두고 국민의힘이 야당에게 ″승복을 선언하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선, ″누가 봐도 이번 사태의 촉발자가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이라며 ″범야권에다가 무엇을 승복하라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