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26 00:13 수정 | 2025-03-26 00:16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어제(25일) 당 의원들에게 산불 수습을 위해 지역구로 내려가는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들이 모인 단체대화방에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며 ″산불 발생 및 인근 지역인 대구·경북, 울산·경남 의원들께서는 내일(26일) 지역구에 내려가 산불 예방 활동과 자원봉사, 주민 불안 해소, 민심 수습에 총력을 다해달라″ 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산불 우려 지역은 예방과 순찰 활동에 힘쓰고,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지역은 꼭 방문해 주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다만 소방·구조당국의 현장 활동에 방해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필요하면 지자체와 관계 기관과의 협조와 조율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