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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비핵화, 한·미,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

입력 | 2025-04-01 16:22   수정 | 2025-04-01 16:22
통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핵 국가′라고 지칭하며 소통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비핵화는 우리 정부와 미국, 국제사회의 일치된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발언 자체를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가 북한의 비핵화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당연히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월 3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우리는 소통하고 있고, 그는 큰 핵 국가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