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기본소득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두고 “지난 123일간의 긴 악몽이 드디어 끝났다”며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오늘 헌재 선고 직후 입장문을 통해 “끝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오늘의 승리는 12월 3일, 그 악몽 같았던 밤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국회로, 여의도로, 서울로 향해 주셨던 국민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용 대표는 “대한민국의 권력은 용산의 권좌에 앉아 있는 그들이 아니라, 바로 주권자인 우리 손에 있다”며, “우리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