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조경태 "윤석열과 절연하지 않으면 필패‥미련 갖지 말아야"

입력 | 2025-04-07 09:20   수정 | 2025-04-07 09:33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않으면 필패″라며 당을 향해 ″너무 크게 미련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위헌·위법한 행위로 탄핵된 대통령과의 절연은 필연적″이라며 ″헌법 위반을 한 전 대통령이 1호 당원으로 돼 있는 상황에서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헌 당론에 보면 법률을 위반하면 제명 또는 탈당을 권유할 수 있게 돼 있는데, 더군다나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에 대해서는 좀 더 단호함이 있어야 된다″며 ″보수의 가치는 법치주의와 헌법 수호″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