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김동연 "경선 이대론 안돼"‥김경수 "다음농사 씨앗 남겨야"

입력 | 2025-04-23 18:39   수정 | 2025-04-23 18:39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안팎의 득표율로 앞서 나가는 가운데,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 경선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 오마이뉴스 유튜브에서 송출된 2번째 TV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정권교체 이상의 교체를 위해서는 다양성과 역동성이 살아나야 한다″며 ″자신의 옆에는 현역 의원 한 명도 서지 않고 그분들의 처지와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때로는 외롭고 힘들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경수 후보도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에 종자·씨앗까지 한꺼번에 털어먹으면 다음 농사는 어떻게 짓겠나″라며 ″현명한 농부의 마음으로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도 투표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다″고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