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로
북한이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을 진수했다고 공개한 지 사흘 만에, 순항미사일 발사 장면 등을 보도하며 구축함에 탑재된 무기체계의 성능을 점검했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28일과 29일 다목적 구축함에 탑재된 무기체계의 성능 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언급한 무기들은 초음속순항미사일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미사일 등이며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구축함의 수직발사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북한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험발사를 지켜보며 ″해군의 핵무장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책임적인 선택을 언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