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30 16:19 수정 | 2025-04-30 16:2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번 선거를 ′경청 캠페인′으로 치르겠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는 마이크와 스피커를 정치인이 갖고 국민께 일방적으로 주장과 약속을 했다면, 앞으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생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제시해 국민 삶을 지키는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오직 국민만 보며 원팀으로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선대위 조직에 대해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지난 대선의 경험으로 보면 가짜뉴스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책에 관한 정보, 후보에 관한 정보들이 왜곡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