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재민

민주 "국민의힘 후보 결정 과정 엉망‥누가 신뢰하겠나"

입력 | 2025-05-11 08:04   수정 | 2025-05-11 08:04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무산된 것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에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느냐″고 적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도 페이스북에 ″′막장 드라마′ 국힘은 폐가를 넘어 귀신 나오는 흉가가 됐다″며 ″흉가에 텐트를 친들 민심이 흉흉한데 누가 오겠나, 빅텐트는 커녕 빈 텐트 치기도 어렵게 됐다″고 비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