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12 16:23 수정 | 2025-05-12 16:23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일정으로 IT업계를 만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대규모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서 IT기업 개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업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이 중요하지만, 그 혜택은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한다″며 ″개발자를 포함한 기업의 구성원도 결과를 함께 나누는 세상이었으면 하고 이를 잘 조정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시간 근무 등 개발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해선 ″자발성에 기초하지 않고 노동을 물리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결과를 내려면 억압적 노동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