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15 11:00 수정 | 2025-05-15 11:00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은 마음에도 없는 탈당, 출당 얘기로 관심 끌지 말고, 내란에 대해 사과나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총괄본부장은 캠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후보 결정에 따르겠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입장′이라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에게 공을 떠넘긴 것은 비겁하고 구차한, 윤석열스러운 태도″라며 ″윤 전 대통령 덕에 장관도 해보고 대통령 후보까지 된 김 후보가 윤석열을 끌어낼 리 만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 최측근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캠프에 합류한 데 대해선 ″석 변호사는 지난 총선에서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며 ″김 후보는 윤석열·전광훈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