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의표

이정현 "이준석, 호랑이가 광야에서 헤매는 격‥단일화해야"

입력 | 2025-05-20 10:35   수정 | 2025-05-20 11:44
국민의힘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호랑이′로 비유하며, ″호랑이는 광야에서 헤매지 말고, 밀림에 있어야 한다″며 후보 단일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BBS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서 ″호랑이는 호랑이 굴에 있고 밀림에 있을 때 왕인데, 지금 광야에서 헤매고 있다″며 ″미래 지도자감인 이 후보가 당으로 들어와서 미래를 보고 크게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김문수 후보의 선거 전략에 대해선 ″이번 주 유권자 절반 이상이 몰려있는 수도권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 후보의 도덕성·거짓말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