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28년 전 IMF 위기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고, 국제적 환경도 복잡하다″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총리가 된 뒤 대통령실과의 역할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 등에 대해 200%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전력투구해 돕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