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7-17 11:18 수정 | 2025-07-17 11:47
조국혁신당이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를 향해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숙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법무부에서 사면 대상자를 심사해 명단을 작성하고 법무장관이 이를 대통령에게 건의한다″면서 ″정성호 후보자의 숙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 가족 전체가 받았던 형벌과 다른 사건들에 따랐던 처분들을 고려하면 매우 불균형하다′고 본인의 의견을 밝혔다″면서 ″조 전 대표 관련 사안은 형량 비례가 극단적으로 불균형한 사안일 뿐 아니라, 윤석열 검찰의 검찰권 오남용의 가장 적나라한 결과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