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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정청래 당선‥득표율 61.74%

입력 | 2025-08-02 17:26   수정 | 2025-08-02 19:19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4선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청래 신임 당대표는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결과 최종 61.74%의 득표율로, 38.26% 득표에 그친 박찬대 의원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정 대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66.48%, 국민 여론조사에선 60.46%, 대의원 투표에선 46.91%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였던 박찬대 의원을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신임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8월까지 대표직을 수행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에는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이 당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