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양평 단독주택 화재로 40대 부부 숨져

입력 | 2025-02-04 18:31   수정 | 2025-02-05 00:56
어제(4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약 5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가족 중 20살·15살 아들 2명과 70대 할아버지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건물에 고립됐던 40대 부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40대 부부는 가정폭력 신고로 분리조치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아버지가 불을 질렀다″는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