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검찰, 문다혜 씨 음주 운전·불법 숙박업 혐의 불구속 기소

입력 | 2025-02-05 13:51   수정 | 2025-02-05 13:52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음주 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작년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택시와 부딪친 혐의로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문 씨가 자신이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를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불법 숙박업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문 씨의 음주 운전 사건을 처벌 수위가 높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데 대해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