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중고차 단지에서 훔친 차량으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도망간 혐의로 중학생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수원시의 한 중고차 업체 주차장에서 열쇠가 안에 놓인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틀 뒤에는 시흥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을 피하려고 후진하다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