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전자칠판 납품 비리 혐의를 받는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과 조현영 의원을 각각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들의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2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