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혜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를 확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방역 기관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이번 사례가 확인됐는데, 이 농장에는 닭 11만 5천8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2024∼2025년 유행기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33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살처분과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대 내 가금농장 49곳을 정밀 검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