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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평원, 10일부터 '비식별 처리' 영상진료 데이터 제공

입력 | 2025-02-07 17:37   수정 | 2025-02-07 17:5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달 10일부터 영상진료 데이터를 공개 제공합니다.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서 신청한 뒤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방문해 이용하면 됩니다.

제공될 의료영상 데이터는 MRI와 CT, X-ray 등 의료 영상기기로 측정한 데이터입니다.

뇌동맥류, 척추측만, 무릎슬관절염 등 9개 질환 25개 원본·학습 데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데이터는 각 정보의 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처리된 채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재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실장은 ″의료영상 분석과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