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경찰이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5건의 진정 사건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진정인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필요하면 고 오요안나 씨의 가족과 접촉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진정서는 업무상과실, 중과실치사상, 증거인멸 등 혐의로 접수됐다″며 ″피진정인을 특정해서 지칭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