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명아
교육부는 2월 중으로 의학 교육 전반에 대한 대책을 내놓기 위해 담당 부서인 의대국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 복귀 대책에 대한 질문에 ″성과를 내기엔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엔 ″의대생들이 25학번 신입생과 지난해 입학한 24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는 ′더블링′ 이야기를 계속하니까 전반적으로 의학 교육이 어떻게 진행될지 종합해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협상과 관련해선 ″4차 가격 협상까지 진행됐는데 협의가 되지 않았다″며 ″2월 말까지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새 학기를 앞두고 이어지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규탄 시위에 대해서는 ″계속 상황은 지켜보고 있다″며 ″당장 뭘 하겠다는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