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밀린 공사대금을 갚으라고 요구한 건설업자를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신세븐파′ 조직원 등 8명을 특수중감금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당 중 4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에서 스크린골프장 공사를 맡긴 건설업자가 밀린 대금을 요구하자, 감금한 채 2시간 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