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제은효
생성형 인공지능, AI를 이용해 위조한 목소리로 동급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한 여고생이 무고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허위 신고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18살 여고생을 무고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학생은 지난해 12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하고 음성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해당 남학생은 ′딥보이스′로 조작한 거짓 신고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