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전과 논란' 김봉균 경기도 협치수석 사의 표명

입력 | 2025-02-13 15:05   수정 | 2025-02-13 15:0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범죄 전력을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해온 김봉균 협치수석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습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 측은 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 수석이 지난해 10월 말 경기도 협치수석에 임명되자, 전과 등을 이유로 김동연 지사에게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의사일정 진행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이후 김 수석은 지난해 12월 말 도의회 관련 업무를 중단하고, 시민사회단체 관련 업무만 수행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수석은 ″도정 부담 완화와 도의회와의 갈등 해결, 도의회 협치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해 사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