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어제(23일) 낮 12시 반쯤 일본 후쿠오카를 출발해 부산으로 올 예정이던 여객선 ′뉴 카멜리아호′가 엔진 문제로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회항하자마자 하선한 일부를 제외하고 승객 4백 명가량은 24일 오전까지 하카타항에 정박한 배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정된 시각에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출발했던 여객선은 3시간쯤 가다가 회항했습니다.
뉴 카멜리아호의 한국 대리점인 고려훼리 측은 ″항해 중에 엔진에 이상이 발견되어 하카타항으로 돌아가 긴급 점검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