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경찰, 전 여자 친구 감금·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입력 | 2025-02-27 11:28   수정 | 2025-02-27 11:29
전 여자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주거지나 숙박업소 등에서 전 여자 친구를 감금한 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여성을 불법 촬영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역삼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여자 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